'아는형님' 장성규vs다비치 강민경, '장티처' 자리 걸고 즉석 대결 [Oh!쎈 컷]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5.18 21: 00

다비치 강민경이 '아는 형님'의 ‘장티처’ 자리를 욕심냈다. 
1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그룹 다비치와 아나운서 장성규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그동안 '형님 학교'에서 '장티처'로 활약해왔던 장성규가 이번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형님들은 친숙한 얼굴들의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날 최근 프리 선언을 하고 돌아온 장성규의 예능 신고식에도 큰 관심이 모였다. 특히 강민경은 센스 있는 입담을 십분 발휘하며 긴장한 장성규를 다독여 주는 등 배려있는 모습을 보였다. 

                               '아는형님'

그러나 장성규의 감동은 오래가지 않았다. 강민경이 ‘장티처’자리를 향한 야심을 드러냈기 때문. 형님들은 ‘강티처’ 강민경을 향해 환호를 보내며, 당황한 장성규를 놀리기 시작했다. 결국 다비치와 장성규는 ‘장티처’ 자리를 두고 즉석 대결을 펼쳤다.
                                           '아는형님'
강민경이 장성규의 유행어인 “잇츠 타임 마”에 도전한 것. 이해리와 강민경은 최강 듀오답게 화음으로 유행어 소화하기에 나서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장성규는 방송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오늘이다. ‘아는형님’은 지금의 나를 만들어줬다. 퇴사할 때 상상했었다. 여러 경험을 통해서 성장해서 ‘아는형님’에 전학생으로 금의환향한다면 얼마나 감격스러울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장성규는 “그런데 내 상상이 무색해졌다. 퇴사 후 가장 먼저 연락을 주고 게스트로 초대해준 ‘아는형니’. 감격스러운 순간을 퇴사하자마자 선물해준 것이다. 넓은 아량으로 퇴사자를 바로 품어준 ‘아형’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성규는 “’아는형님’, 장티처, 전학생으로 돌아오다, 퇴사자의 첫 예능신고식”이라고 밝혔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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