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노히트노런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18 20: 57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아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려고 노력했다". 
최원태(키움)이 기분좋은 승리를 가져왔다. 최원태는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4승째. 키움은 롯데를 13-1로 꺾고 이틀 연속 웃었다. 
최원태는 경기 후 "아무래도 쉬고 왔다보니 체력도 회복됐고 컨디션도 좋았다. 다만 피칭 감각이 걱정됐지만 이닝 소화하면서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최원태 /pjmpp@osen.co.kr

이어 그는 "노히트 노런은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 오랜만에 등판이고 쉰 다음이기 때문에 빨리 적응해 팀에 도움되는 피칭이 우선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최원태는 "7회까지 던져 만족스럽고 감독님께서 휴식 등 관리를 잘해주셔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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