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버틀러와 베탄코트의 호흡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NC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NC는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날 선발투수 버틀러는 KBO리그 통산 두 번째로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 베탄코트와 호흡을 맞췄다. 버틀러는 6이닝 6피안타 1탈삼진 2볼넷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동욱 감독은 “버틀러와 베탄코트가 배터리로 호흡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타자들은 적극적으로 타격하는 모습이 좋았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홈런을 터트린 김태진을 칭찬하고 싶다”며 활발히 득점을 올린 타선을 격려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