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회사 떠나라는 최명길에 "모른 척 지내자"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5.18 20: 20

'세젤예' 최명길이 김소연에게 회사에서 떠나라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 극본 조정선, 이하 세젤예)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에게 "회사를 떠나라"고 말하는 전인숙(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숙은 강미리에게 "회사를 떠나라. 공부하고 싶었다고 하지 않았나. 하고 싶은 공부를 하라"고 말했고, 이에 강미리는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떠나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세젤예'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전인숙은 "우리가 한 회사에 10년간 있었다. 남들이 우리가 모녀지간인 것을 알면 내가 너를 회사에 심어둔 걸로 알 것이다"라고 자신의 안위를 걱정했고, 이를 알게 된 강미리는 "그러면 지금처럼 모른척하고 지내겠다. 갑자기 모녀라고 친하게 지내는 것도 오버다"라며 다시 한 번 거절 의사를 밝혔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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