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8이닝 무실점' KT, 삼성에 2-0 완승 [현장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18 19: 24

KT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앞세워 삼성을 제압했다. 
KT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선발 알칸타라는 8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잠재웠다. 시즌 5승째. 반면 삼성은 선발 백정현이 모처럼 제 몫을 다했으나 타선이 침묵하는 바람에 영봉패를 당했다. 
KT는 김민혁(좌익수)-오태곤(1루수)-강백호(우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유한준(지명타자)-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라울 알칸타라 / eastsea@osen.co.kr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최영진(1루수)-이학주(유격수)-박계범(3루수)으로 타순을 짰다. 
KT는 2회 1사 1,3루서 장성우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먼저 얻었다. 5회 2사 후 심우준의 좌전 안타에 이어 김민혁의 우중간 2루타로 1점 더 달아났다. 
알칸타라는 8이닝 7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5승째. 반면 백정현은 7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잘 던졌으나 패전 투수가 됐다. 박해민, 최영진, 이학주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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