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성 “중요한 LG와 첫 경기 승리에 보탬돼 기쁘다”[생생 인터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5.17 22: 09

[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NC 다이노스 강진성이 팀 승리에 기여한 것에 기쁨을 드러냈다.
강진성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초 2사 만루에서 3타점 2루타를 날리며 팀에 승기를 가져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강진성은 “오늘 경기 전 전력 분석을 보고 내가 연습 때 준비한 타이밍대로 잘 맞아 떨어진 것이 주효했다. 상대 투수들의 영상을 유투브를 통해서 챙겨보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던 것도 큰 몫을 한 것 같다”며 활약의 비결을 밝혔다.

[사진=박준형 기자]NC 강진성 / soul1014@osen.co.kr

이어서 “공동 3위인 LG와의 첫 경기가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선발로 경기에 나가서 팀에 보탬이 되는 점수를 만들자고 생각했는 데 그렇게 되어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강진성은 “계속 중요한 상황에 나가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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