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시 7이닝 무실점’ 키움, 롯데 7-0 꺾고 4연패 탈출 [오!쎈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5.17 21: 16

[OSEN=길준영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에게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키움은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7-0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은 초반부터 롯데 선발투수 레일리를 몰아붙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의 3루타와 김하성의 땅볼 타점으로 가볍게 선취점을 올린 키움은 2회 1사 1, 3루에서 박동원의 2타점 3루타와 이지영의 1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4-0으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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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는 1사 1, 3루에서 서건창과 샌즈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 7회 1사 3루에서는 샌즈가 땅볼 타점을 올려 7-0을 만들었다.
키움 선발투수 요키시는 7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김상수와 김성민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타선에서는 서건창, 박동원이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샌즈는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선발투수 레일리가 5이닝 8피안타 2탈삼진 1볼넷 6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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