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타 2타점' 노진혁, "1위팀 상대 위닝시리즈 기쁘다"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16 22: 15

 노진혁(NC)이 짜릿한 재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노진혁은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앞선 7회 2사 만루서 2타점 중전 안타를 때리는 등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NC는 SK를 5-2로 꺾고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노진혁은 경기 후 "첫 타석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서 아쉬웠다. 다음 타석부터 집중을 해 타격하자고 한 것이 타점을 기록한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진혁 / soul1014@osen.co.kr

이어 그는 "좌투수에 약한 이미지가 있어서 잘 쳐보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음 경기부터는 조금 더 좌투수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상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노진혁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1위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해 기분이 좋다. 주전들이 많이 빠진 자리에 선수들이 돌아올 때 까지 계속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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