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투구맞은 나주환, 어지럼증 증세…정밀 검진 예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16 21: 27

나주환(SK)이 공에 맞아 쓰러진 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의식은 있는 상태이며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나주환은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2-5로 뒤진 8회초 공격에서 NC 세 번째 투수 배재환이 던진 공에 맞고 쓰러졌다.
머리를 맞고 그대로 쓰러진 나주환은 구장 외부에 대기중인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나주환은 대주자 정진기와 교체됐다.

나주환 /Pjmpp@osen.co.kr

배재환은 헤드샷 퇴장 규정에 따라 이민호에게 공을 넘기고 경기에서 물러났다. 구단 관계자는 "나주환은 삼성창원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며 "다행히 의식이 있는 상태이고 어지럼증이 있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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