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풍' 김동욱, 뻔뻔한 안상우에 주먹 날렸다 "사람 죽여놓고 운?"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5.13 22: 30

'조장풍' 김동욱이 안상우에게 주먹을 날렸다. 
13일 방송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하 '조장풍')에서는 조진갑(김동욱 분)이 이창규의 사망 원인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진갑은 명성 건설의 건설 현장을 급습했다. 자재 창고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한 조진갑은 이창규가 벽돌을 맞고 쓰러진 모습을 봤다.

영상 속 소장은 이창규를 발견한 뒤, 구급차를 부르지 않고 명성 병원으로 옮겼다. 이에 조진갑은 "산재 은폐 시도"라고 분노했고, 사인을 따지기 위해 명성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병원에는 황두식(안상우 분)과 양태수(이상이 분)가 술을 마시고 있었다. 황두식은 조진갑을 보고 "근로감독관이 공무원 서열, 영역 구분도 없이 다니냐"며 따졌다. 
이에 조진갑은 "살릴 수 있는 사람을 죽였다. 제대로 대응하면 살릴 수 있었다"고 소리를 질렀다. 황두식은 "그냥 운이 없었던 것"이라고 받아쳤다. 결국 조진갑은 "사람 죽여놓고 운? 재수?"라며 황두식에 주먹을 날렸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MBC '조장풍'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