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일 얻은 이동욱 감독 “루친스키, 8이닝도 가능했다” [현장 톡톡]
OSEN 허행운 기자
발행 2019.04.25 17: 54

[OSEN=수원, 허행운 인턴기자] NC 이동욱 감독이 드류 루친스키의 호투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팀 간 6차전은 내리는 비로 인해 취소됐다.
덕아웃에서 만난 이동욱 감독은 전날 펼쳐졌던 경기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를 꺼냈다. 특히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던 루친스키에 대해서는 “8이닝도 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전 등판에서도 많이 던졌었기 때문에 무리시키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루친스키가 마운드에서 자신감이 올랐다. 결과도 만들어내고 있고, 한국 타자에 대한 생소함은 이제 넘어간 듯 보인다”라며 루친스키가 연일 호투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어 이동욱 감독은 “계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3자책점 이하)해주고 있는데, 이렇게만 해주면 더 바랄게 없다”라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luck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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