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취소된 수원…다음날 선발 KT 김민, NC 이재학 예고 [현장SNS]
OSEN 허행운 기자
발행 2019.04.25 18: 11

[OSEN=수원, 허행운 인턴기자] KT 위즈의 시즌 첫 우천취소다.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팀간 6차전은 수원에 내리는 비로 인해 취소됐다.
올시즌 첫 우천 취소가 결정된 KT는 이동일 없이 홈에서 SK 와이번스와 3연전을 치른다. KT는 이날 취소 때문에 로테이션을 하나씩 미루지 않고 원래대로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라 원래 순서대로 배제성을 건너뛰고 김민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NC는 홈으로 돌아가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취소가 결정되기 전,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던 이동욱 감독은 몸을 풀지도 않았고, 불펜피칭도 소화하지 않은 이재학을 그대로 다음날 한화전에 선발 등판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주중 3연전의 세 번째 경기의 취소로 NC는 시리즈 2승으로 기분 좋게 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고, KT는 홈에 남아 SK를 상대로 반전을 도모해야할 상황이다. /luck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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