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 "주눅들지 않고 끝까지 승부해 어려운 경기 승리" [생생인터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24 22: 43

한화 이글스가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한화는 24일 대전 롯데전에서 연장 11회말 무사 만루에서 터진 김회성의 끝내기 안타로 5-4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12승14패가 됐다.
한화는 이날 연장 접전을 펼치면서 10회초 무사 1,2루, 11회초 1사 1,2루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그리고 11회말 찾아온 무사 만루 위기를 해결하면서 극적인 승리를 완성했다. 한화는 올 시즌 3번의 연장에서 3전 전승을 거뒀다. 

한화 한용덕 감독 /rumi@osen.co.kr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선수들이 전혀 주눅들지 않고 끝까지 승부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김회성도 계속해서 잘해주고 있어서 고맙고, 정은원의 홈런도 팀의 활력소가 되어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정우람이 뒤에 있어서 다른 투수들도 든든하게 버틸 수 있었고 선수들의 호수비 덕분에 막판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선수들이 더욱 힘을 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
[사진] 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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