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투타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NC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5차전에서 10-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16승(11패) 째를 거뒀다.
이날 NC는 선발 투수 루친스키가 최고 149km의 빠른 공을 앞세워 KT 타선은 7이닝 동안 2실점으로 묶었고, 그 뒤를 김진성과 유원상이 각각 1이닝 씩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는 이원재가 멀티 홈런을 날리는 등 5타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 중심에 섰다.
경기를 마친 뒤 이동욱 감독은 "선발 루친스키가 선발로서 7이닝을 잘 책임져줬고, 이원재가 역전하고 점수가 벌어지는 홈런을 만들어줘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