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강승호, 음주운전 사고...혈중 알코올 농도 0.08%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24 20: 38

SK 와이번스 내야수 강승호가 음주 운전에 적발됐다.
강승호는 지난 22일 새벽 2시 30분께 경기도 광명시 광명IC 인근에서 음주 운전 중 도로 분리대를 부딪혔다. 강승호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당시 강승호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8%였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가 음주 운전을 시인했고 선수와 면담을 통해 사실 확인했다. KBO에 자진신고했으며 KBO징계와 별도로 구단 측이 추가로 조사하고 단호하게 징계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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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일고를 졸업한 뒤 2013년 LG에 입단한 강승호는 지난해 7월 문광은(투수)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SK로 이적했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1할5푼4리(39타수 6안타) 2홈런 5타점 5득점.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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