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 “송은범 퓨처스 피칭, 내용이 괜찮아졌다” [현장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24 17: 55

“송은범은 내용이 괜찮아졌다.”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23일) 1군 복귀한 송은범에 대해서 언급했다.
송은범은 올 시즌 7경기 등판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68로 다소 부진했다. 결국 지난 1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열흘을 채우고 다시 1군에 복귀했다. 송은범의 등록으로 사이드암 서균이 말소됐다.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24일 대전 롯데전을 앞두고 송은범의 상태를 전했다. /rumi@osen.co.kr

1군 말소 이후에는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등판해 7⅔이닝 4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면서 컨디션과 밸런스를 찾았다. 무엇보다 4사구가 하나도 없었다는 게 고무적인 부분.
한용덕 감독은 “조금 좋아졌다고 했고, 4사구가 없는 등 내용이 괜찮아졌다. 조금 더 지켜보면서 활용법을 찾을 것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사진] 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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