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휴식' COL, WSH에 3-6 역전패 2연승 중단(종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24 12: 57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하루 휴식을 취했다. 팀은 역전패를 당하며 연승이 중단됐다.
콜로라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이로써 콜로라도는 2연승이 중단되며 10승14패가 됐다.
전날(23일) 경기 8구 삼자범퇴를 기록한 뒤 타선이 터지며 승리 투수가 됐던 오승환은 이날 하루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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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는 2회말 라이멀 타피아의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이어진 3회초 무사 만루 위기에서 빅터 로블레스에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얻어맞아 곧장 역전을 당했다. 이후 하위 켄드릭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2-4까지 뒤졌다.
콜로라도는 5회말 2사 후 찰리 블랙몬의 안타와 트레버 스토리의 볼넷으로 얻은 2사 1,2루 기회에서 놀란 아레나도의 타구 때 상대 유격수 윌머 디포의 실책이 나오면서 1점을 만회해 추격했다.
하지만 1점 차로 맞이한 9회초, 2사 만루에서 후안 소토에 밀어내기 볼넷, 하위 켄드릭에 밀어내기 사구를 연달아 내주며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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