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개봉 4시간 30분만에 100만 돌파..韓개봉 영화사상 최단 기록[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4.24 13: 07

 2019년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늘(24일) 오전 개봉해 4시간 30분 만에 기록한 성적이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을 기준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00만 271명을 동원했다.이는 대한민국 개봉 영화 사상 최단기간 100만 돌파 기록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국내 첫 상영 시간인 오전 7시부터 4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종전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앞서 100만 관객 돌파 최단 시간을 기준으로, 영화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2018)이 개봉 당일 오후 5시경,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2018)이 개봉일 오후 6시경에 돌파한 바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 같은 최단 기록을 오전 중에 모두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하며 놀라운 흥행 역사를 만들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종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신과 함께-인과 연’이 2018년 8월 1일에 세운 124만 6603명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이자,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인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이 2018년 현충일에 세운 118만 3496명 오프닝 기록을 개봉 당일 오후 중으로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은 개봉 전부터 예상됐다. 오늘 오전 6시 역대 사상 최고 사전 예매량 230만 장을 기록하며 전대 미문 예매 신기록까지 재경신했던 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대한민국 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 watch@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