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PD “오현경, 정말 털털하고 솔직..귀여운 모습 더 많이 나올 것”[직격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4.24 10: 32

배우 오현경이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 떴다. 미스코라이 진이자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오현경의 등장은 '불청' 친구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불청'에 오현경이 새 친구로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불청'을 연출하고 있는 이승훈 PD는 24일 OSEN에 “오현경은 미스코리아 진이기도 하고 훌륭한 배우다. 당연히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꼭 모시고 싶었다. 오현경은 정말 털털하고 정말 솔직하다. 다음주에 오현경의 귀여운 모습들이 많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불청' 제작진은 오현경을 섭외하기 위해서 프로그램 시작부터 오랜 공을 들였다. 이 PD는 "프로그램을 연출하면서 힘이 나는 점은 있다. 프로그램이 5년차가 지나니까 예전부터 같이 하고 싶으셨던 분들이 출연을 해주신다. 오현경의 경우도 그렇다"고 밝혔다. 

'불청' 방송화면 캡처

'불청'은 오현경의 첫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오현경의 변함없는 미모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98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다운 외모를 자랑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산 것. 
오현경은 아름다움과 함께 순수하고 털털한 매력까지 보여줬다. 오현경은 생각보다 많은 카메라에 놀라기도 하고, 예상할 수 없는 질문을 던지며 엉뚱한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오현경은 편안한 복장으로 방바닥에 드러누워 안마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불청' 친구들과도 오현경은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오현경은 과거 신효범이 스토커로부터 자신을 지켜준 사연을 기억하고 있었다. 강경헌과는 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자마자 서로 끌어안으며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또한 '불청'의 오랜 멤버 최성국과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여러가지 면에서 '불청'에 딱 맞는 오현경이 다음주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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