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희소식' 최주환 옆구리 상태 호전...다음주 훈련 예정 [오!쎈 현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4.23 17: 24

두산 베어스의 최주환(31)이 순조롭게 부상에서 회복되고 있다.
최주환은 22일 서울 박진영 네온 정형외과에서 옆구리 부분 재검진을 받았다.
지난해 타율 3할3푼3리 26홈런을 기록하며 올 시즌 기대를 높였던 최주환은 시즌 전부터 옆구리 통증에 발목이 잡혀 개막전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지난 7일 1군에 등록됐지만, 1경기에 나와 1안타를 친 뒤 다시 옆구리 통증이 재발하면서 11일 말소됐다.

두산 최주환./rumi@osen.co.kr

첫 재검진을 받은 결과 “통증 부위에 약간 피가 고여있고, 미세하게 상처가 남아 있는 것 같다”라는 소견을 들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추가적인 손상은 없지만, 선수 본인이 계속 통증이 있다고 하는 만큼, 당분간 지켜보고 22일 재검진을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2일 재검진을 받은 결과 상태가 호전돼 복귀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두산 관계자는 23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상태가 호전됐다는 소견을 들었다. 일주일 정도 지켜본 뒤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