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 MF 아오키, "장신 공격수들을 잘 막아내야 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4.23 16: 46

"장신 공격수들을 잘 막아내야 한다".
우라와 레즈(일본)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전북 현대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스왈드 올리베이라 감독과 아오키 다쿠야가 참석했다. 

[사진] 전북 제공.

아오키는 "정말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다음 스테이지 진출을 위해 꼭 승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팅을 통해 상대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별한 준비는 하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전북 공격진에 대한 수비에 대해 묻자 "전방에 장신의 공격수들이 버티고 있다. 굉장히 위협적이다. 장신을 이용한 공격을 잘 막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오키는 "전북은 파워풀한 축구를 펼친다. 또 전방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축구를 선보인다. 따라서 굉장히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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