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연승도전' 모라이스, "부상 선수 많지만 전북은 강팀이다" '연승도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4.23 14: 17

"아드리아노 부상이지만 전북은 여전히 강팀이다. 
전북 현대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서 연승행진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전북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ACL G조 조별리그 우라와 레즈(일본)와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미 지난 원정 경기서 짜릿한 1-0 승리를 거둔 모라이스 감독은 “원정 경기처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냈기 때문에 홈에서는 더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사진] 전북 제공.

상주전을 시작으로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모라이스 감독은 "부상자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전북은 한 두명이 빠진다고 해서 전력이 약해질 팀이 아니다. 아시아 최고의 팀이기 때문에 당당한 경기를 펼칠 생각이다. 일단 우라와전에 승리를 거두고 차후 경기를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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