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최보민 "'에이틴2' 목표는 3억뷰, 흥미진진할 거예요" [Oh!커피 한 잔②]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4.24 13: 17

(인터뷰①에 이어)지난해 방송된 '에이틴'은 공감 가득한 스토리와 접근성이 용이한 플랫폼, 신인답지 않은 배우들의 열연이 시너지를 이뤄 호평받았다. 열여덟 고등학생들이 처한 상황과 감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1020세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것.
이러한 '에이틴'이 이번에는 열여덟이 아닌 열아홉이 돼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온다. 열아홉 고등학생들에게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즉 진로를 앞두고 겪는 갈등과 고민, 그 과정에서 오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이 있는 만큼, 1020세대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가 한가득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OSEN은 최근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서 '에이틴2' 주연 6인방(이나은, 최보민, 김동희, 강민아, 류의현, 김수현)을 만나 시즌1과 시즌2의 차이점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박준형 기자]에이틴2 강민아-이나은-최보민-류의현-김수현-김동희 / soul1014@osen.co.kr

먼저 시즌1과 시즌2의 차이점에 대해 이나은은 새로운 등장인물을 꼽았다. 특히 시즌1 출연진들은 이를 위해 합류한 최보민, 강민아와의 팀워크가 시즌1에서부터 함께한 것처럼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하기도. 이에 최보민, 강민아 또한 자신들을 친근하게 맞아준 기존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박준형 기자]에이틴2 김동희-류의현-최보민-김수현-강민아-이나은/ soul1014@osen.co.kr
"시즌1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새로운 등장인물이 있다는 거예요. 또 저희가 나이를 한 살 더 먹어서 열아홉 살이 됐죠. 수능과 같은 고등학생 3학년의 현실적인 내용이 중심이 되니까 그분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0대의 끝을 많이 담으려고 했어요."(이나은) 
"팀워크는 정말 좋았어요. 새로 들어온 입장에서 다들 너무 잘 맞춰줘서 낯가림 없이 스며들 수 있었어요. 그만큼 재밌게 촬영했고요."(강민아)
"단톡방이 있는데 누군가 나가도 3초 만에 강제 소환돼 나갈 수 없었어요.(웃음)"(이나은)
그런가 하면 이들은 시즌1에서 활약했던 신예은, 신승호가 특별출연으로 모든 회차에서 함께하지 못한 점에 대해 "얼마 나오지 않아도 함께한 기분이었다"고 설명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같이 여러 번 촬영해서 그런지 시즌1과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얼마 나오지 않아도 같이 하는 기분이라 '함께 잘 해보자'는 느낌이었어요."(김동희, 류의현)
[사진=박준형 기자]에이틴2 류의현-최보민-김동희-김수현-강민아-이나은/ soul1014@osen.co.kr
마지막으로 6인방은 시즌2의 예상 성적에 대해 "시즌1보다 좋아야 할 것 같다"고 밝히며 본방사수를 당부해 '에이틴2'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시즌1이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했다고 하니 시즌2는 3억 뷰를 목표로 하겠습니다. 많이 봐주시면 좋은 거니까요.(웃음) '에이틴' 시리즈가 웹드라마의 조회수를 높이는데 좋은 예가 되어서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웹드라마를 봐주셨으면 좋겠어요."(이나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재밌는 콘텐츠들, 10대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요소가 많고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김동희)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새 멤버들이랑 같이 촬영했으니까 기대해주세요. 사랑합니다.(손하트)."(김수현)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예쁘게 봐주세요. 아직 비밀에 휩싸여 있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최보민, 강민아)(인터뷰③에서 이어집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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