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롯데 레일리, 한화 상대 시즌 첫 승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23 11: 12

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레일리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레일리는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88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한 차례에 불과하고 팀은 5경기에서 1승4패를 기록했다. 개인의 승리 뿐만 아니라 팀 승률 역시 좋지 않았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처음 등판한다. 

롯데 레일리 / soul1014@osen.co.kr

레일리가 아직 에이스 역할을 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팀의 불펜진은 과부하가 걸렸다. 최근 연일 혈전으로 인해 불펜진은 월요일 하루 휴식에도 피로를 회복하는 게 쉽지 않다. 주중 첫 경기인만큼 레일리의 이닝 소화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한편, 한화는 채드벨이 마운드에 오른다. 채드벨은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2패 평균자책점 3.8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기복 있는 투구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등판해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4실점(3자책점)으로 혼쭐이 난 바 있다. 롯데를 상대로 채드벨이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타선은 지난 21일 삼성전 덱 맥과이어에 당한 노히트 노런의 충격을 벗어나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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