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프리배팅서 홈런…아스머스 감독 “85% 회복했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4.23 09: 55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재활 막바지에 들어섰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23일 “오타니가 5월 초 복귀가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은 뒤 이후 재활에 나섰다. 올 시즌 개막전 엔트리 합류가 불발된 가운데 꾸준히 재활 훈련을 진행한 그는 지난 20일에는 경기 전 프리배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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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카운트’는 “담장으로 넘어가는 타구를 연발했다. 순조로움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브래드 아스머스 에인절스 감독 역시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85% 정도 회복했다”라며 오타니의 몸 상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풀카운트’는 “곧 실전 형식의 타격도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빌 에플러 단장에 따르면 오타니는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참가하지 않고 실전 형식의 연습을 통한 뒤 곧바로 메이저리그 복귀할 예정이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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