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AR로 놀아볼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4.23 09: 30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이번 주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즌 첫 굉음을 울린다. 
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스피드웨이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들이 마련 돼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방문객들은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기술을 적용한 슈퍼레이스 AR앱을 통해 경기장 곳곳에 숨어있는 24명의 드라이버 카드를 수집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일정 수 이상의 드라이버 카드를 수집하면 경품도 주어진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4월 27~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 시즌 대회 모습. 

AR앱을 이용하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레벨인 ASA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차량들의 외관은 물론, 내부까지도 살펴볼 수 있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강화했다. 슈퍼레이스 드라이빙 스쿨에 참여해 안전교육을 받고 전동카트로 모의 트랙을 무사히 완주하면 키즈 라이선스를 발급해 준다. 어린이들이 직접 드라이버로 참가해보는 경험을 통해 레이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ASA 6000 클래스 차량을 본 딴 차량방향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채색해보는 DIY(Do It Yourself)존도 새롭게 마련된다.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기존 이벤트는 업그레이드 됐다. 시뮬레이터와 게임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전 레이스를 체험하게 해줬던 슈퍼레이스 버츄얼 챔피언십이 지금까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첨단 사양의 모션 시뮬레이터를 갖추면서 더욱 실감나게 진화했다.
차량의 타이어를 교체하며 레이싱팀의 미캐닉이 된 듯한 경험을 하게 했던 피트스톱 챌린지는 레이스 머신 형태를 도입해 현실감을 높였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들이 마련 된다. 
어린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버블매직쇼는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요소를 한층 더했다. 4DX와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이 복합된 VRX라이더는 실제 레이스 머신의 주행영상을 통해 속도감을 체험할 수 있다.
개성 있는 인디 밴드들의 버스킹 공연, 선수들이 참여하는 드라이버 토크쇼 등 여러 이벤트가 경기장 곳곳에서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진다.
스피드웨이와 마주하고 있는 에버랜드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패밀리 위크’가 진행된다. 에버랜드도 가족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페셜한 가족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