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스원, ‘경남지역 불우이웃 전기매트 지원’ 협약식 가져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4.23 08: 12

경남은 지난 20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에스원-경남FC 경남 불우이웃 전기매트 지원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에스원은 국내 최초의 보안회사로 안전과 안심을 최우선으로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경남 조기호 대표이사와 에스원 양동규 경남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진] 경남 제공.

경남과 에스원은 2018년 업무 협약을 맺은 이래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특히 ‘스쿨오브풋볼’이라는 찾아가는 초등생 축구교실을 함께 운영하며 상생효과를 톡톡히 봤다.
작년 한 해 동안 함께 경남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경남은 축구 교실을 열고, 에스원은 심폐소생술 및 호신술 수업을 하며 같은 장소에서 각기 다른 장점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협약 내용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에스원과 경남FC가 경남지역 불우이웃 전기매트 지원에 힘을 모은다는 점이다.
에스원과 경남은 선수들이 K리그에서 한 골을 넣을 때 마다 3개의 전기매트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현재까지 11골을 기록한 경남의 누적 전기매트 수는 33개이다.
시즌이 끝나는 12월에 다다르면 에스원은 경남 선수들의 누적 골에 비례하여 경남지역 불우이웃에게 전기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홈경기 4연전을 마친 경남은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FC와의 ACL(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을 위해 일본 원정길에 오른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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