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이과인 골' 첼시, 번리와 2-2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4.23 07: 39

첼시마저 치고 나가지 못했다.
첼시는 2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순위 경쟁팀 토트넘-아스날-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패배한 상황에서 첼시도 무너지며 승점 67점에 머물러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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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시작부터 첼시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8분 헨드릭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바로 반격에 나선 첼시는 전반 12분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캉테가 골문을 가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첼시는 전반 14분 이과인이 아즈필리쿠에타와 원투 패스 이후 과감한 슈팅으로 역전골까지 터트렸다.
빠른 시간에 역전에 성공한 첼시지만 지키지 못했다. 전반 24분 첼시는 코너킥 상황에서 반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갈 길 급한 첼시는 전반 41분 허드슨 오도이가 부상으로 쓰러지기도 했다. 페드로를 교체 투입하며 몰아친 첼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코바치치, 후반 32분 지루까지 투입했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첼시마저 승점 1점에 머무리며 4위 경쟁도 미궁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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