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2)가 하루 쉬어간다.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5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들지 않았다. 시즌 6번째 선발 제외.
강정호는 시즌 18경기에서 56타수 8안타 타율 1할4푼3리 3홈런 7타점 4득점 OPS .552를 기록 중이다. 지난 2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22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애리조나 우완 선발투수 잭 고들리를 맞아 아담 프레이지어(2루수) 멜키 카브레라(좌익수)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 조쉬 벨(1루수) 콜린 모란(3루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중견수) 엘리아스 디아스(포수) 콜 터커(유격수) 조 머스그로브(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내세웠다.
지난해 9월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한 뒤 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친 외야수 폴랑코가 이날 2번타자 우익수로 복귀전을 갖는다.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 코리 디커슨, 로지 치즌홀이 부상으로 이탈한 피츠버그에 있어 폴랑코의 복귀는 큰 호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에 맞설 애리조나는 제로드 다이슨(중견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3루수) 데이비드 페랄타(좌익수) 아담 존스(우익수) 크리스티안 워커(1루수) 윌머 플로레스(2루수) 닉 아메드(유격수) J.R. 머피(포수) 잭 고들리(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