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2' 안소희, 이이경 향한 마음에 당황..문가영♥︎김선호 로맨스 예고[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4.22 22: 51

‘으라차차 와이키키2’ 안소희가 이이경을 좋아하는 마음을 깨닫고 당황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 연출 이창민) 9회에서는 김정은(안소희 분)이 이준기(이이경 분)를 좋아하는 마음을 깨닫고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수연(문가영 분)은 리포터 일을 시작했고, 국기봉(신현수 분)도 자동차 딜러로 취직했다. 
김정은은 위기에서 자신을 구해 준 이준기에게 반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이준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믿지 못했다. 김정은은 계속해서 이준기를 관찰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확인할수록 이준기에 대한 마음에 확신이 가는 듯 보였다. 특히 이준기가 황당한 행동들만 한다고 생각했던 김정은은 그가 조상우(허태희 분) 아나운서를 데려와 김정은에게 직접 사과를 하게 만들자 이준기를 또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 김정은은 자신을 위해 조상우의 사과까지 받아낸 이준기를 보면서 설렜다. 
이준기에 대한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는 김정은이었지만 그럴수록 이준기와 더욱 얽혔다. 김정은은 허리를 다치게 됐고, 이준기가 그런 김정은을 도와줬다. 그러나 김정은은 이준기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적었던 메모를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결국 이준기는 김정은이 자신에 대한 욕을 적어놨다고 오해를 하게 됐다. 
한수연은 리포터로 새 출발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스피치 강사에게 교육을 받아 발음을 교정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한수연은 철 없는 부잣집 딸이 아닌 리포터로 성공해 가족들을 보살피겠다는 각오였다. 
결국 한수연은 리포터로 취직을 하게 됐다. 발음을 교정하고 나타나 당찬 모습을 보여주면서 방송국 국장 눈에 든 것. 하지만 리포터 일이 쉽지는 않았다. 한수연은 첫 촬영을 앞두고 연습을 하느라 잠을 못 잔 것. 결국 촬영장에서 잠을 쫓지 못해서 고생하는 한수연이었다. 한수연은 잘릴 위기에 처해 잠을 극복하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차우식(김선호 분)은 지방에서 촬영하는 한수연을 데려다주고 데리러 가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신의 일정까지 팽개치고 한수연을 위해 하루를 보낸 최우식이다. 한수연은 그런 최우식의 마음을 알고 고마워했다. 
국기봉 역시 자동차 딜러로 살아남기 쉽지 않았다. 국기봉은 차유리(김예원 분)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완성해 자동차 딜러로 취직했지만, 자동차 한 대 팔지 못해 잘릴 위기에 처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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