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라디오’ 거미X나윤권, 봄날 촉촉히 적신 라이브의 신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4.22 13: 13

 가수 거미와 나윤권이 특별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에 거미와 나윤권이 출연했다. 
거미와 나윤권 모두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거미는 “스트레스 받으면 살이 찌는 스타일이다”라며 “관리는 항상 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라디오 화면

거미는 신곡 ‘혼자’를 통해서 인간관계에 대한 외로움을 노래했다. 거미는 “‘혼자’라는 노래를 왜 이 시기에 발표했는지 많은 분들이 의아해 한다”며 “저는 노래의 주인공은 제가 아니라 듣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제 발라드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다”고 했다. 
거미는 21개월여만에 신곡을 발매했다. 거미는 “활동을 쉬지 않았다. 앨범이 고민이 많이 되서 고민을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오랜만에 앨범을 낸 이유를 설명했다. 
거미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거미는 “김신영이 6월 서울 콘서트에 셀럽파이브 게스트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셀럽파이브 멤버인 송은이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깜짝 놀랐다. 
나윤권 역시 6월에 전국 콘서트를 연다. 나윤권은 “나윤권의 노래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저의 노래를 불러서 보내주시면 보내주신 분 중에 뽑아서 함께 노래를 하는 이벤트가 있다”고 말했다. 
거미는 절절한 목소리로 ‘혼자’ 라이브를 열창했다. 거미의 노래를 들은 김숙은 “목소리 자체가 좋으니까 다른 양념을 칠 필요가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윤권은 “이 노래 속에 있는 여자가 너무 안쓰럽다”고 감탄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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