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연속 홈런 예고"..트와이스의 컴백을 주목해볼 이유[Oh!쎈 초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4.22 10: 42

11연속 홈런에 성공할까. 
데뷔 직후 ‘국민 걸그룹’ 수식어를 달며 정상에 오른 트와이스가 돌아온다. 데뷔 이후 발표하는 모든 곡들로 흥행에 성공하며 음원 강자로 거듭난 것 뿐만 아니라 탄탄한 팬덤으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5개월 만에 돌아오는 트와이스가 다시 한 번 이뤄낼 성과들이 주목된다. 
트와이스는 22일 오후 6시 새 앨범 ‘팬시 유(FANCY YOU)’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이후 5개월만의 국내 활동이라 팬들의 기대가 크다. 과감한 변신으로 파격적인 매력을 예고한 만큼, 트와이스의 새로운 모습과 음악들이 기대된다. 

# 과감한 변신➝新 장르 개척
그동안 밝고 건강한,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어필해왔던 트와이스는 이번 컴백으로 과감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여전히 밝고 사랑스럽지만 더 강렬해진 모습. 아홉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을 더욱 강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트와이스의 색다른 변신을 보여줄 신곡 ‘팬시’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확실히 다른 컬러의 콘셉트로, 트와이스의 음악적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팝 댄스곡이다. 화려하고 세련된 매력과 곡의 멜로우한 무드가 조화를 이줬다. 
트와이스가 그동안 캔디팝 등 이들만의 장르를 만들어왔던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한 변신으로 트와이스만의 새로운 장르 개척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강한 흡입력의 신곡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데뷔 5년차 걸그룹이 된 트와이스가 변신을 통해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 11연속 흥행 정조준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것은 물론 ‘롱런’ 히트를 달성해온 트와이스인 만큼, 이번 컴백으로 11연속 흥행에 성공할지도 주목된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CHEER UP)’, ‘TT’, ‘라이키(Likey)’, ‘시그널(Signal)’, ’예스 오어 예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걸그룹 내에서의 팬덤도 탄탄한데 대중적인 인기도 높아 늘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롱런의 저력까지 갖추고 있기에 10연타에 이은 11번째 히트곡 탄생이 기대될 수밖에 없다. 
특히 이번 신곡 ‘팬시’는 트와이스의 데뷔 때부터 함께 해왔던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아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아하게’와 ‘치어업’, ‘TT’를 잇는 새로운 ‘국민 히트곡’의 탄생이 예고된 것. 트와이스 특유의 대중적이면서도 중독성 강한 신곡으로 또 하나의 기록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트와이스는 국내 컴백과 함께 올해 월드투어로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미국, 멕시코 등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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