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타파" '집사부일체' 전유성's 창의력 스쿨[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4.21 19: 44

전유성이 사부로 등장하며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훈련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전유성과 함께 했다. 
힌트요정과 전화를 연결, 바로 개그우먼 이영자였다. 본격적으로 지리산과 사부님과의 어떤 관계인지 묻자 이영자는 "자연을 좋아하는 분, 모든 해답을 자연에 있다고 생각하는 분"이라며ㅠ삶에 질문이 생길때 지리산에 몸을 맡기시는 분이라 했다. 

그러면서 전인권, 이문세, 강산에를 언급, "그분 들의 사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수 뿐만 아니라 배우 한채영, 주병진, 최양략, 김희철, 조세호, 마술사 이은결, 최현우 등 발굴하며 분야 불문 연예계 전반을 주무르는 스타메이커 사부라고.  그만큼 연예계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며 사부의 끝이라 했다. 
이영자는 "저도 탄생시켰다"며 지금의 이영자를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유명한 유행어를 만들어준 사람이라고 했다. 현존하는 유명 연예기획사에서 예능감 향상을 위해 예능교육을 부탁할 정도로 현존하는 최고의 예능 사관학교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역대급 기인포스의 사부 힌트에 모두 긴장했다. 이어 사부가 있는 곳으로 이동, 지리선 깊숙한 곳에 도착했다. 이어 사부가 등장, 통찰력과 독특함으로 뭉친 스타메이커 사부는 바로, 개그맨 전유성이었다. 모든 사부들이 우러러보는 개그계의 단군신화라 불리는 그의 등장의 멤버들이 기쁘게 맞이했다.  
멤버들은 서로 눈치를 보더니, 신선함을 무장해 전유성에게 자기소개를 질문, 하지만 전유성은 웃음없이 진지하게 "개그맨 중에 제일 늙은 사람"이라 답해 당황하게 했다. 전유성은 "식사함을 버려라"면서 예전에 진행했던 '차 한잔을 마시며'라는 프로그램을 언급, "왜 인터뷰할 땐 차마 마셔야할까 생각, 그래서 짜장면을 먹으며 인터뷰했다, 보도블록에 껌을 떼면서도 인터뷰, 김장철엔 배추담그면서도 했다"면서 심지어 당시 국내최초 취중 인터뷰를 시도했다고 했다. 지금은 보편화된 이색 인터뷰의 시초자였다. 
이어 전유성은 아지트 집을 소개, 자신의 추천으로 지리산에 온 지인의 집이라 했다. 전유성은 "주말에만 온다, 평일엔 내 마음"이라고 말하면서, "난 아파트산다"며 반전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산 속 오두막 집을 구경하며 감탄했다. 
무엇보다 개그맨 후배에 대해 애정이 가득한 전유성은 "모든 사람 재능 있는데, 개그맨이 되는 것은 운이다"면서 "3번 이상 떨어진 친구들 오라고 한다"며 후배들의 길을 열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직접 희극인 소극장 지었다고 했다.  그 중 신봉선과 김대범, 김민경, 안상태, 황현희 등 스타가 된 사람도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승기는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찾아야하는지 질문,  전유성은 "불만이 좀 있어야 되고 습관적으로 살지 마라"면서 개발한 특별한 커리큘럼 있다고 했다. 창의력 인큐베이터가 시동, 즉석에서 봄이면 생각나는 것 30개를 써보라고 했다. 뻔하지 않은 참신한 나만의 단어를 찾는 것이었다. 전유성은 "하루 아침에 되진 않는다"면서 누구나 떠올림직한 교집합의 생각을 덜고 가장자리에 숨은 나만의 생각을 끌고 오라고 조언했다. 
전유성은 저녁식사로 고정관념을 깨는 삼계탕을 준비,  갑자기 홍삼액을 넣으면서 "이게 삼계탕"이라 말했다. 간은 나중에 따로 소금을 찍어 먹을 것이라며 요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라고 했다. 전유성은 "이렇게 끓이면 삼맛이 난다"고 말해 기대감을 안겼다. 고정관념을 타파한 스페셜한 디너에 모두 흥미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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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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