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사부계 시조새, 전유성 등장‥이영자 "날 발굴한 분"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4.21 19: 08

힌트요정 이영자가 전한 사부의 정체는 전유성이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전유성이 등장했다. 
힌트요정으로 이영자가 등장, 본격적으로 지리산과 사부님과의 어떤 관계인지 묻자 이영자는 "자연을 좋아하는 분, 모든 해답을 자연에 있다고 생각하는 분"이라며 삶에 질문이 생길때 지리산에 몸을 맡기시는 분이라 했다. 

그러면서 전인권, 이문세, 강산에를 언급, "그분 들의 사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수 뿐만 아니라 배우 한채영, 주병진, 최양략, 김희철, 조세호, 마술사 이은결, 최현우 등 발굴하며 분야 불문 연예계 전반을 주무르는 스타메이커 사부라고.  그만큼 연예계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며 사부의 끝이라 했다. 
이영자는 "저도 탄생시켰다"며 지금의 이영자를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유명한 유행어를 만들어준 사람이라고 했다. 현존하는 유명 연예기획사에서 예능감 향상을 위해 예능교육을 부탁할 정도로 현존하는 최고의 예능 사관학교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부가 등장, 통찰력과 독특함으로 뭉친 스타메이커 사부는 바로, 개그맨 전유성이었다. 모든 사부들이 우러러보는 개그계의 단군신화라 불리는 그의 등장의 멤버들이 기쁘게 맞이했다. 수많은 톱스타를 발굴해낸 연예계 조상, 수많은 예능인은 물론, '개그콘서트' 최초 기획자이자 '개그맨'이란 용어를 창조한 사람이라고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남다른 책을 쓰고 공연을 기획하는 고정관념을 초월한 아이디어 뱅크 전유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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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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