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블루마우스는 EX 출신 이상미..벌거벗은 임금님 3R 진출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4.21 17: 33

'복면가왕' 벌거벗은 임금님이 3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블루마우스의 정체는 밴드 EX 출신 이상미였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00대 가왕 특집이 꾸려진 가운데, 4명의 복면 가수와 가왕 걸리버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블루마우스와 벌거벗은 임금님이 맞붙었다. 선공을 시작한 블루마우스는 자우림의 'Hey Guyz'를 선곡했다.

벌거벗은 임금님은 존박의 '네 생각'으로 대적했다. 그는 달달한 목소리로 여성 관객들을 제대로 저격했다. 적재적소에 배치한 가성은 노래의 맛을 살렸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의 결과는 벌거벗은 임금님의 승리였다. 아쉽게 7표 차로 패한 블루마우스의 정체는 밴드 익스 출신 이상미였다.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던 이상미는 현재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상미는 "이런 무대를 너무 오랜만에 했다. 저도 몰랐던 제 모습을 봤다. 관객분들 얼굴이 보이는데 너무 좋더라. 아드레날린이 솟아오르면서 '아. 이런 거였어' 싶더라. 너무 좋았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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