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임, 비인두암 투병 끝 오늘(21일) 별세..팬들 '애도'[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4.21 13: 58

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0세.
21일 연예계에 따르면 구본임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생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이어오고 있던 상황. 고 구본임은 1년 넘게 비인두암 치료를 받으며 병마와 싸워왔다. 
고 구본임의 별세 소식에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고인은 생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줘왔다. 팬들과 대중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더 이상 아프지 말길”, “편하게 쉬세요”라며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 

고 구본임은 영극 ‘블랙코메디’, ‘허풍’을 비롯해 영화 ‘사물의 비밀’, ‘나는 왕이로소이다’, ‘늑대소년’, 드라마 ‘식객’, ‘판다양과 고슴도치’, ‘맨도롱 또똣’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고 구본임의 빈소는 솔낙원 인천 장례식장 1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로 예정됐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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