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비, 교통사고로 매니저 사망 충격➝응원⋅격려 물결ing[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4.21 12: 42

보이그룹 머스트비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머스트비가 21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운전하던 매니저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상황. 지방 공연을 마친 후 서울로 귀가하던 중 일어난 사고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4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지점에서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합차를 운전하던 매니저는 크게 다쳐 서울 이대 목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서 진행된 SBS MTV '더 쇼' 생방송에서, 머스트비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rumi@osen.co.kr

머스트비 멤버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상황이다. 다른 멤버들은 사고가 나기 전에 차량에서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서 진행된 SBS MTV '더 쇼' 생방송에서, 머스트비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rumi@osen.co.kr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머스트비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스케줄을 소화하고 귀가하던 중 발생한 사고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매니저의 사망으로 충격을 받았을 멤버들에 대한 위로와 고인에 대한 애도도 이어졌다. 
또 멤버들과 부상자들의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머스트비는 지난 1월 30일 싱글 ‘i want u’를 발표하고 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특유의 소년미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던 상황이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차에 설치된 블랙박스 분석과 멤버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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