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 이정후 연이틀 휴식...이지영 7번 포수 라인업 복귀 [현장SNS]
OSEN 허행운 기자
발행 2019.04.20 16: 19

[OSEN=잠실, 허행운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이승호가 선발 등판함에 따라 이지영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19일) 경기에서 13-3으로 LG 트윈스를 완벽히 제압한 키움은 이날 라인업에 작은 변화를 줬다.
선발 투수 이승호가 마운드에 오름에 따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지영이 포수 마스크를 쓰게 됐고 타순은 7번으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6회초 이닝을 마친 키움 이승호가 이지영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pjmpp@osen.co.kr

장정석 감독은 “체력 관리와 배터리 호흡을 기준으로 외인 투수 2명과 이승호는 이지영과, 최원태와 안우진은 박동원과 합을 맞출 것”이라며 포수 운용 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경기에서 미세한 왼쪽 어깨 통증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정후는 이날 2차전에서도 휴식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감독은 “배팅훈련도 안했다. 어제보다는 나아졌는데 완벽하게 쉬고 다음주를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uck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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