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랜더 앞에 고개숙인 추신수, HOU전 3타수 무안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20 12: 23

추신수(텍사스)가 안타 대신 볼넷을 골랐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3타수 무안타 1볼넷. 시즌 타율은 3할4푼5리에서 3할2푼8리로 떨어졌다. 
1회 휴스턴 선발 저스틴 벌랜더와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앨버스 앤드루스의 3루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3회 1사 1루와 5회 2사 2루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두 번째 투수 크리스 데벤스키와 맞붙었고 1루 땅볼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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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는 휴스턴의 7-2 완승.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타자 가운데 조지 스프링어(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호세 알튜베(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의 활약이 빛났다. 
반면 텍사스 선발 드류 스마일리는 3.2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8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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