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뉴 에이스’ 최채흥, 한화전의 좋았던 기억을 떠올려라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20 11: 30

삼성의 뉴 에이스로 급부상한 최채흥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시즌 2차전에 최채흥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선발진에 안착한 최채흥은 3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을 챙겼다. 평균 자책점은 3.94. 
최채흥은 이른바 계산이 서는 투수다. 등판할때마다 제 몫을 하니 팀의 마운드 운용에 큰 도움이 된다. 직전 등판이었던 14일 대구 KT전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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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흥은 한화전서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9월 25일 대전 경기에서 7이닝 1실점(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삼성은 전날 연장 혈투 끝에 3-4로 패했다. 필승 카드를 모두 소모하고도 패했으니 충격이 적지 않다. 최채흥의 안구 정화투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화는 우완 장민재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2승 무패. 평균 자책점 2.70을 기록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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