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강전] 마지막 승부수 VSG, 4세트서 ‘리안-루비’ 재투입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4.19 19: 55

[OSEN=종로, 임재형 인턴기자] 1-2로 벼랑 끝에 몰린 VSG가 3세트에서 교체됐던 미드-정글을 다시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교체된 ‘리안’ 이준석과 ‘루비’ 이솔민은 승격강등전 탈락 위기에 놓인 팀을 구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VSG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승격강등전 ESS와 패자전 4세트에서 정글-미드를 재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VSG는 3세트 소방수로 나섰던 ‘마이티베어’ 김민수와 ‘렘’ 이현서를 빼고 ‘리안’ 이준석과 ‘루비’ 이솔민을 재투입했다.
1세트 한타 한번으로 넥서스를 파괴한 VSG는 2세트에서 ESS의 압도적인 라인전에 밀리며 패배했다. 3세트 분위기 전환을 위해 정글-미드를 교체한 VSG는 ESS의 한타 설계에 무너지자 4세트에서 이준석과 이솔민을 재투입하며 1세트 승리했던 경기력을 주문했다.

4세트 VSG는 아트록스-스카너-르블랑-바루스-탐켄치로 조합을 구성했다. ESS는 블라디미르-렉사이-루시안-이즈리얼-브라움으로 맞선다. /lisco@osen.co.kr
[사진] 종로=고용준 기자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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