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다! 나지완, 역전 투런포 폭발...복귀 2G 연속 아치 [오!쎈 현장]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9.04.19 19: 49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나지완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0-1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 최형우가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타석에 들어선 나지완은 두산 선발 유희관의 2구를 가볍게 밀어쳤다. 타구는 큰 포물선을 그리며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체인지업을 그대로 노려친 것이 115m짜리 아치로 이어졌다. 
18일 사직 롯데전에서 9회초 자신의 200호 홈런을 터트린 이후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KIA는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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