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승리 불운’ 톰슨, 롯데 3연승 기운 받을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4.19 10: 44

롯데 자이언츠의 톰슨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차전을 펼친다.
앞서 치른 KIA와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린 롯데는 이날 톰슨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롯데 선발투수 톰슨이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톰슨은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채겆ㅁ 2.92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6일 한화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지난달 31일 LG전, 12일 NC전에서도 모두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승리를 모두 불발. 롯데가 3연승을 달리면서 분위기를 탄 만큼, 이에 기대어 시즌 2승을 노린다.
KT는 금민철이 선발 등판한다. 금민철은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25를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뽐내고 있다.
KT 역시 한화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치면서 분위기를 탔다. 연승에 도전할 차례. 더욱이 최하위 탈출을 위해서 빨리 승리를 쌓아야 하는 만큼, 분위기를 타는 것이 중요하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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