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1회 전민수의 홈송구가 컸다. 차우찬이 잘 던졌다" [생생인터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4.18 22: 12

 LG가 NC 상대로 기분 좋은 3연전 싹쓸이 승리를 거뒀다.  
LG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NC와의 시즌 3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선발 차우찬이 7이닝 동안 8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오지환이 8회 결승 투런 홈런, 김민성은 투런 홈런으로 개인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LG 이적 후 첫 홈런이기도 했다. 
16~17일 이틀 연속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던 LG는 이날 1-1 동점인 8회 5득점 빅이닝으로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김민성의 100홈런을 축하해주고 싶다. 차우찬이 7이닝을 잘 던졌고, 수비에서 1회 전민수의 홈송구가 컸다. 공격에서는 8회 오지환의 결승 홈런과 김민성의 투런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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