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강전] 56일만에 선발 출전 ‘엄티’ 엄성현, KT 회심의 카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4.18 16: 30

[OSEN=종로, 임재형 인턴기자] 서머 스플릿 복귀까지 단 1승만 남은 상황에서 KT가 회심의 카드를 꺼냈다. ‘엄티’ 엄성현이 56일만에 선발 정글러로 나선다. 엄성현의 마지막 LCK 출전은 지난 2월 22일 그리핀전이다. 이에 맞서 진에어는 16일 ESS전에서 완승을 이끌었던 ‘베스트5’를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KT와 진에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트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승격강등전 승자전에 나서는 선수들을 경기 30분전에 공개했다.
16일 ‘2019 LOL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롤 챌린저스)’의 다크호스 VSG를 꺾고 승자전에 오른 KT는 ‘스멥’ 송경호(탑)-‘엄티’ 엄성현(정글)-‘비디디’ 곽보성(미드)-‘제니트’ 전태권(원딜)-‘스노우플라워’ 노회종(서포터)을 선발로 기용했다.

KT 오창종 감독은 "지난 1차전과 변화를 줬다. '엄티' 엄성현 선수가 선발 정글러로 출전한다"라고 설명했다. 
같은날 롤 챌린저스 1위 ESS를 제압하고 올라온 진에어의 선발 라인업은 ‘린다랑’ 허만흥(탑)-‘시즈’ 김찬희(정글)-‘그레이스’ 이찬주(미드)-‘루트’ 문검수(원딜)-‘노바’ 박찬호(서포터)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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