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제작진이 인기에 힘입어 스페셜 방송까지 선보인다.
16일 SBS 관계자는 OSEN에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의 스페셜 방송이 확정됐다. 편성 시간대는 다른 시간대다. 후속작인 '녹두꽃'은 변함 없이 26일에 첫 방송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과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이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남길과 김성균, 이하늬 등이 열연 중이다.
특히 드라마는 현실적인 사건들과 권선징악이라는 메시지를 코믹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열혈사제'는 오는 20일 밤 10시 방송되는 39, 40회(마지막 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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