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윕’ 이동욱 감독, “단독선두? 의미 없다. 우리가 할 것만 집중” [생생인터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14 17: 32

NC 다이노스가 시즌 첫 낙동강 더비를 스윕으로 장식했다.
NC는 14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시즌 13승6패를 마크하며 SK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타선이 1회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결승타를 기록했고, 양의지와 박석민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점수차를 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우성도 2타점을 기록했고 박민우도 멀티 히트 경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선발 등판한 김영규는 5이닝 7피안타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별 의미 없다. 우리가 해야 하는 부분에 집중할 뿐이다. 선수단이 잘 뭉쳐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박석민, 양의지 중심 타선이 터져서 이길 수 있었다. 김영규도 좋은 제구로 5이닝 잘 이끌어줬다. 다음 주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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