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유이, '싱글레이디' 10년만에 재연 "비욘세보다 많이 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4.13 21: 51

'아는형님' 유이가 비욘세의 '싱글레이디'를 완벽 재연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국민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주연 최수종과 유이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가수를 하다가 배우가 됐는데, 그럼 혼돈이 안 오냐?"는 질문에 유이는 "처음에는 카메라를 어떻게 봐야할 지 모르겠더라. 그때는 예능도 하고, 드라마도 했다. 호동이랑 예능을 제일 많이 했다"고 답했다. 

강호동은 유이의 '스타킹' 시절을 언급했고, 유이는 "내가 그때 비욘세보다 '싱글레이디'를 많이 춘 것 같다. 길거리에 지나가고 있을 때도 그 춤을 시켰다. 내가 호동이를 좋아하지만, 같이 예능을 하면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다. 수종이가 예능을 나간다고 해서 무조건 같이 한다고 했는데 '아는형님'이라고 해서 조금 고민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유이는 "'설마 춤 안시키겠지?' 하면서 스스로 연습실로 향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고, 강호동은 "넌 역시 호동이의 친동생이다"며 웃었다.
유이는 트와이스의 '우아하게'를 비롯해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안무를 선보였다. 10년전 무대를 완벽하게 재연했다./hsjssu@osen.co.kr
[사진]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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