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에 강한 정주현, 11일 삼성전 2번 전진 배치 [현장 SNS]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11 16: 31

LG가 11일 잠실 삼성전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정주현의 2번 배치. 삼성 좌완 선발 백정현을 공략하기 위한 선택이다. 류중일 감독은 “정주현이 좌완 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 2번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0일 경기 1루수로 나섰던 토미 조셉이 지명타자를 맡는다. 조셉 대신 김현수가 1루 수비를 맡고 박용택이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LG는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김현수(1루수)-토미 조셉(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박용택(좌익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케이시 켈리.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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