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로펌 식구들에 연애 공개했다➝달콤 키스[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3.27 22: 51

‘진심이 닿다’ 유인나가 로펌 식구들에게 이동욱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15회에서는 재회한 권정록(이동욱 분)과 오진심(유인나 분)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더욱 더 키워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만난 권정록과 오진심은 서로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다. 헤어져 있는 시간 동안 서로를 그리워했고, 재회하면서 그만큼 더 서로를 배려하려고 애썼다. 권정록은 오진심과의 연애가 발각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비밀연애를 하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오진심이 잠들 때까지 옆에서 지켜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권정록과 오진심의 연애는 곧 매니저 공혁준(오의식 분)에게 발각됐다. 스케줄이 변동되면서 오진심을 일찍 찾아온 공혁준이 오진심의 집에 있는 권정록을 발견했기 때문. 오진심은 권정록에게 잔소리를 하는 공혁준에 섭섭한 티를 내면서 권정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정록 역시 오진심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권정록은 오진심의 촬영이 늦어지면서 만나지 못하게 되자 속상해했고, 연준규(오정세 분)가 드라마 자문 변호사 소식을 전하자 지원한 것. 권정록은 오진심을 자주 보고 싶은 마음에 평소 하지 않던 행동을 하면서까지 오진심을 보고 싶어하는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권정록을 만난 오진심은 깜짝 놀랐다. 오진심과 권정록은 대기실에서 몰래 만났고, 공혁준은 그런 두 사람을 보며 걱정하기도 했다. 권정록과 오진심은 촬영장에서 비밀 연애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오진심도 권정록의 퇴근길에 깜짝 등장해 기쁨을 줬다. 
특히 오진심의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한 권정록은 오진심의 대본 연습을 도와주기도 했다. 오진심은 키스신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며 달콤한 상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진심의 달콤한 상상과 달리 권정록은 재판장면의 연습만 고집해 오진심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권정록은 오진심의 마음을 모른 채 해맑게 연습을 진행해 웃음을 줬다. 
그러던 중 권정록도 대본의 키스신을 목격하고 질투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권정록은 하루종일 오진심의 키스신에 대해서 생각하는가 하면, 직접 촬영장을 방문해 질투하고 걱정했다. 공혁준은 그런 권정록의 모습을 보면서 오진심에게 비밀 연애의 걱정스러운 마음을 털어놨다. 
결국 오진심은 로펌 회식 자리를 찾아가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 오진심은 질투하고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던 권정록을 걱정했고, 공혁준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권정록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기로 한 것. 오진심이 직접 로펌 식구들에게 권정록과의 열애를 공개하며 두 사람의 애정은 더욱 깊어졌다. 두 사람은 달콤한 입맞춤으로 공개 연애를 축하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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